불경기 착공 물량 감소 여파 본격화…원자재값 상승도 영향 Z세대 건설 업계 기피 현상 뚜렷…6%만 건설업계 취업 희망
21일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1.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며 올해 1분기건설업 폐업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늘었다. 지방 소규모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폐업이 증가하는 추세며, 신규 등록까지 줄었다. 또한 공사비 상승에 따른 원가 비용 증가, 미분양 발생 등의 이유로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 현금흐름 적자 폭 또한 늘어나고 있어 건설업 전반의 불황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사진은 22일 서울 시내의 한 공사현장. 2024.5.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