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국정원 현안보고 기싸움…"공개하라" vs "비공개로"
정보위 야당 "국정원, 정보 수집·배포 의무…심대한 직무유기"
"현안 다룰 때 공개한 적 없다"…정보위원장 직권 비공개 전환

조태용 국정원장(왼쪽 두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러·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참전 관련 간담회에서 신성범 정보위원장(가운데), 이성권 여당 간사(오른쪽 두번째) 등과 대화하고 있다. 2024.12.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