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와 인신매매, 불법감금 및 고문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코리아'가 '킹스맨 부동산 그룹'(KINGMEN REAL ESTATE GROUP)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인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
프린스 그룹은 카지노와 '스캠 센터'로 위장한 시설을 운영하며, 가짜 구인 광고 등으로 외국인들을 유인한 뒤 감금·고문해 위협하며 온라인 사기 범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신뢰를 쌓은 뒤 거액의 투자를 유도해 가로채는, 이른바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스캠의 배후로 지목됐다. 2025.10.17/뉴스1
pjh2035@news1.kr
프린스 그룹은 카지노와 '스캠 센터'로 위장한 시설을 운영하며, 가짜 구인 광고 등으로 외국인들을 유인한 뒤 감금·고문해 위협하며 온라인 사기 범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신뢰를 쌓은 뒤 거액의 투자를 유도해 가로채는, 이른바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스캠의 배후로 지목됐다. 2025.10.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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