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 고문당해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납치·감금 등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전국서 잇따르고 있다. 상당수는 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사기의 덫에 걸린 정황이 드러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로 현지 공관에 구조를 요청한 한국인은 지난해 220명에서 올해 3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한국 수사당국 관계자들을 급파해 캄보디아 당국과 수사 공조를 하면서 우리 국민의 구출 상황을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jjjioe@news1.kr
1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로 현지 공관에 구조를 요청한 한국인은 지난해 220명에서 올해 3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한국 수사당국 관계자들을 급파해 캄보디아 당국과 수사 공조를 하면서 우리 국민의 구출 상황을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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