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했다간 안구 적출도…반려동물이 잘 걸리는 '각막궤양'[펫카드]
#강아지 마루는 어느 날부터 눈을 찡그리고 눈을 비비려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보호자는 치료를 미루다 눈에 염증이 심해지자 동물병원에 방문했다. 병명은 천공까지 생긴 각막궤양. 결국 마루는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눈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16일 벳아너스, VIP동물의료센터 등에 따르면 각막궤양은 안구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막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목욕하다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가거나 다른 동물과 놀다 발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