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지난해 보호처분을 받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의 수가 2년 연속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보호사건도 소폭 증가하면서 2년 연속 5만 건대를 기록했다. 26일 대법원의 '2025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4년 법원에 접수된 소년보호사건은 5만848건으로 전년(5만94건)보다. 이는 약 1.5% 증가한 수치다. 2년 동안 약 16~21% 가량 늘어났던 급증 추세는 사그라들었지만, 증가세는 여전히 이어졌다.
hrho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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