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촌: 10년의 쇄신

베이징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 보도


Changjiang Village: A Decade of Renewal

후난성 린샹시에 위치한 그림처럼 아름다운 창장촌은 한때 많은 주민이 양쯔강을 따라 낚시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곳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어업으로 강이 피폐해졌다. 이제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어업 금지 조치 덕분에 강은 활기를 되찾았다.

지금 마을에는 유채꽃밭이 강둑까지 펼쳐져 금빛과 초록빛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태피스트리를 만들어낸다. 이 같은 변화는 한때 물고기가 거의 없었던 이 강이 어떻게 지역 주민들에게 번영의 원천이 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떠올리게 한다. 그 해답은 마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에 있다.

창장촌 당 서기이자 과거 부업으로 어부를 했던 쑹 인중(Song Yinzhong)씨는 이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 인물이다. 쑹 서기는 낚시를 그만둔 후 아내와 온실에서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농촌 관광을 도입해 새로운 생계 수단을 찾았다. 이는 한때 강에 의존했던 마을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지역 물고기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제는 발을 물에 담그면 물고기들이 사람에게 헤엄쳐 온다. 쑹 서기는 "어릴 적 많이 봤던 상괭이가 돌아왔다"고 말했다.

어업 금지 조치와 함께 예전 어부들은 어떻게 새로운 생계 수단을 찾았을까? 최근 몇 년 동안 마을은 주민들이 친환경 농업 및 양식업을 발전시키도록 이끌었다. 133헥타르가 넘는 유채꽃을 심어 그림 같은 '유채꽃 바다'를 조성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을은 민속 공연, 시골 장터, 연회 등의 활동을 주최해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마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주민들은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기회를 잡았다.

샹 추이양(Xiang Cuiyang)은 창장촌에서 가장 먼저 시골 게스트하우스를 연 사람이다. 마을의 첫 유채꽃 축제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샹씨는 "방문객들이 우리에게 연락처를 남겼다. 그 이후로 관광객과 투어 가이드들이 매년 전화를 걸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의 부상과 함께 마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짧은 동영상이 전국의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때 홍수와 고갈된 자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은 이제 아름다운 강변 풍경, 포장도로, 잘 관리된 주택을 자랑한다. '맑은 물과 푸른 산은 귀중한 자산'이라는 개발 철학을 잘 보여주는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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