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절' 행사 연이어 개막…1분기 경제 성과도 선전[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씨뿌리기, 모판관리, 논밭갈이 등 영농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수확량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비배관리 중인 재령군 복지농장 농장원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씨뿌리기, 모판관리, 논밭갈이 등 영농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수확량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비배관리 중인 재령군 복지농장 농장원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금속, 화학, 전력, 석탄을 비롯해 올해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1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면을 할애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배가된 신심과 앙양된 애국 열의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한 올해의 힘찬 진군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라며 1분기 경제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2면에서는 오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앞두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김정은 총비서 앞으로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 김정일의 국방위원장 추대 31돌 기념 기사를 통해 그의 업적을 부각했다.

3~4면도 태양절 기념 중앙사진전람회 '인민의 어버이'와 제59차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 개막 소식을 전했다. 사진전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전시됐다. 예술축전에는 전국의 1200여명 학생소년들이 참가했다.

신문은 평안북도 곳곳을 돌아본 기행문도 실었다. 신문은 "국경관문도시인 신의주시와 압록강 연안의 산골군들, 서해기슭의 드넓은 전야에 이르기까지 평안북도 여러 곳을 돌아보며 당 결정 관철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다"라고 전했다.

5면에선 "수자(숫자) 중시, 과학기술 중시는 당의 일관된 정책"이라며 지식경제 시대에 맞게 과학에 기초한 사업을 강조했다. 또 "당면한 영농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다수확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자"라고 농업 관련 분발을 촉구했다.

6면은 "미국의 세계 제패 야망 실현에 편승하여 한몫 보려는 현훈증에 사로잡힌 나토"라며 나토를 비난했다. 또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반제계급 교양이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침략적, 약탈적 본성에 대해 똑똑히 알도록 해야 한다"라고 계급교양도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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