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브라운대 총격사건 여파…트럼프 '추첨 영주권' 중단 지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8일(현지시간) 추첨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발급하는 '다양성 비자 프로그램'(비자 추첨제)을 일시 중단했다고 악시오스 등이 보도했다.최근 발생한 브라운대 총기 난사 사건과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포르투갈 국적의 영주권자로 확인되자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것이다.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의 미국인 피해를 막기 위해 재앙적인 이 프로그램을 즉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