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로이터통신 사진기자가 한국인 사진기자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으로 꼽히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김 기자는 지난 2018년 11월 이민자들이 미국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의 국경 지역에서 미 당국이 쏜 최루탄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 기자는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포토 저널리즘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김 기자는 2002년부터 로이터통신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사진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서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시공사)'를 펴내기도 했다. 2019.4.16/뉴스1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