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와 연계해 타지역 거주 남원누리시민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누리시민주간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남원누리시민 20만 명 확보와 지역 내 소비 촉진, 재방문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제96회 춘향제 기간(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 여행 계획을 사전 신청한 관외 거주 남원누리시민이다. 9일부터 여행경비 지원사업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자로 신청 승인을 받은 방문객은 춘향제 기간 내 남원을 방문, 지출 금액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5만 원이다. 4인 이상 팀 단위 방문 시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표자는 축제 종료 후 10일 이내에 방문 인증 사진과 남원에서 사용한 신용카드·현금영수증(누리시민 가맹점 1개소 이상 이용 내역 증빙 포함)을 제출해야 한다.
단, 지역 소상공인 소비를 유도하고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주유소, 학원, 금은방,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업체에서 사용한 내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타 여행 지원사업과의 중복 수혜도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정산 절차를 거쳐 확정 통보 후 10일 이내에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지급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남원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생활 인구인 남원누리시민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했다"며 "남원누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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