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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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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행상, 폐지 주워 번 돈 5년째 기부…정읍 기부천사 박순덕 할머니

행상, 폐지 주워 번 돈 5년째 기부…정읍 기부천사 박순덕 할머니

"가난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평생 행상과 폐지·빈 병을 주워 모은 돈을 고향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내놓은 기부 천사가 있다. 주인공은 전북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 출신 박순덕(89) 할머니다.박 할머니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누적 기부액만 약 2억 4000만 원에 달한다.그는 어린 시절 가난 탓에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 그 때문에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그
[오늘의 날씨] 전북(5일, 금)…무주 아침 영하 7도, 오전부터 맑아져

[오늘의 날씨] 전북(5일, 금)…무주 아침 영하 7도, 오전부터 맑아져

5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다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새벽 한때 서해안과 동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7도, 진안 –6도, 완주·장수·익산 –5도, 임실 –4도, 전주·남원·순창·군산·김제 –3도, 정읍·부안 –2도, 고창 -1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전주·남원·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6도, 완주·임실 5도, 무주·진안·장수 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가량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서
전북 무주·진안 대설주의보 발효…시간당 1~2㎝ 내려

전북 무주·진안 대설주의보 발효…시간당 1~2㎝ 내려

전북 동부권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을 기해 무주와 진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고 있다.주요지점 신적설량(오후 10시20분 기준)은 진안 동향 2.2㎝, 무주 덕유산 1.9㎝, 익산 여산 0.4㎝, 임실 신덕 0.3㎝ 등을 기록하고 있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5일 새벽까지 전북지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면서 "눈 또는 비가 내리
2025 전북기자상, 뉴스1 '부하직원 명예훼손 경찰서장' 보도 등 15편 선정

2025 전북기자상, 뉴스1 '부하직원 명예훼손 경찰서장' 보도 등 15편 선정

전북기자협회는 4일 '2025 전북기자상' 심사를 통해 취재·기획·편집 등 6개 부문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심사 결과 취재 부문에선 본상 2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본상엔 KBS전주방송총국 서승신·신재복 기자의 '조각조각 맞췄더니 농진청 핵심부서 수도권 이동…긴박했던 그날의 보도 막전 막후', 전민일보 송미경 기자의 '전주세계소리축제 인사·예산집행·공연구성 전반 공적 왜곡 및 사유화 의혹 제기'가 선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전국 1호 '기업 성장' 거점 탄생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전국 1호 '기업 성장' 거점 탄생

전북도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도는 4일 익산시 합열읍에서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23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부지 2만 8000㎡에 연면적 7219㎡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로 구축됐다. 창업사무실과 시험·분석실, 시제품 제작실, 회의실·대강당·미디어랩 등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한 연구·실험·사업화 지원 인프라가
"정읍 구석구석을 알린다"…정읍시·노랑풍선, 관광 활성화 '맞손'

"정읍 구석구석을 알린다"…정읍시·노랑풍선, 관광 활성화 '맞손'

전북 정읍시가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광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 보유 천혜의 자연환경 및 풍부한 역사자원은 국내 대표 여행사의 기획력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정읍시는 4일 전문 여행사 ㈜노랑풍선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관광 자원을 특화 상품으로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읍이 가진 자연·역사·가족 체험·웰니스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여행사의 기획력·판매망과 연계,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민선8기 전북, 무엇이 달라졌나…"교통 인프라로 영호남 잇고 균형발전"

민선8기 전북, 무엇이 달라졌나…"교통 인프라로 영호남 잇고 균형발전"

민선8기 전북도는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수도권 중심 남북축에 가려진 동서축 연결망을 강화하고 광역교통 기반을 제도화했다.4일 도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후 전북의 가장 주목할 성과는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다.전주권을 대도시권으로 신설하고 인근 익산·김제·군산·완주 등 광역생활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것이다. 이로써 광역도로·철도,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에 대해 지방비
정읍시, '바이오 특화도시' 입지 강화…엔피케이 신공장 착공

정읍시, '바이오 특화도시' 입지 강화…엔피케이 신공장 착공

전북 정읍시가 '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관련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정읍시는 4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엔피케이㈜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 기공식은 2023년 정읍시와 엔피케이가 체결한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다. 행사장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김상준 엔피케이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엔피케이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정읍시, 시내버스 노선·시간 조정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정읍시, 시내버스 노선·시간 조정

전북 정읍시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발맞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정읍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 707가구 입주 시기를 고려해 시내 순환버스 기·종점지를 조정하고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입주민은 물론 시민 전체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이번 개편은 12일부터 적용된다. 대상 노선은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77-1번이다. 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를 기점과 종점으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신규 입
'국가어항 지정 본격화' 전북 부안 가력항, 기본설계비 9억 확보

'국가어항 지정 본격화' 전북 부안 가력항, 기본설계비 9억 확보

전북 부안 가력항의 '국가어항 지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에 기본설계비 9억 원이 반영됐다.4일 도에 따르면 가력항은 지난 8월 해수부 실시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 대상항 평가'에서 10개 예비대상항(전국 3위)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예산 반영은 가력항이 국가어항으로 발돋움하고 새만금 권역의 수상교통 거점이자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방조제 건설 이후 대체 어항으로서의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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