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마을 500m 옆에 비료공장…'발암' 연초박 불법 사용 '18년 한맺힌 고통' 집단 암 인과관계 규명…공익감사 진행
편집자주 ...평화롭던 시골마을이 초토화됐다. 18년 동안 주민 97명 중 26명이 암에 걸렸다.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얘기다. 2001년 마을 옆에 들어선 금강농산이라는 비료공장에서 원료로 쓴 연초박(담뱃잎 찌꺼기)이 암 원인이라는 환경부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미 많은 주민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지금도 많은 주민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환경부 실태조사 총 책임자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가 왜 생겼는지 살펴보고, 제2의 장점마을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은 없는지 등을 5꼭지로 준비해 내보낸다.
2009년 하늘에서 본 금강농산. 굴뚝 연기가 장점마을로 향하고 있다.(환경부 실태조사 자료) /뉴스1 ⓒ News1
옥상에 올라 감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금강농산 공장(검은 색 원)을 가리키고 있는 신옥희씨. /뉴스1
편집자주 ...평화롭던 시골마을이 초토화됐다. 18년 동안 주민 97명 중 26명이 암에 걸렸다.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얘기다. 2001년 마을 옆에 들어선 금강농산이라는 비료공장에서 원료로 쓴 연초박(담뱃잎 찌꺼기)이 암 원인이라는 환경부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미 많은 주민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지금도 많은 주민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환경부 실태조사 총 책임자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가 왜 생겼는지 살펴보고, 제2의 장점마을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은 없는지 등을 5꼭지로 준비해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