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 대응' 경찰, 업무방해 등 혐의 23명 체포·2명 영장 주류·철강·수소·시멘트 등 운송 차질 따른 피해도 가시화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8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앞에서 화물연대 울산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2.6.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집회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후문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 1명이 집회와 상관없는 차량을 파손한 모습,(경남경찰청 제공)2022.6.8.ⓒ 뉴스1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대전 유성구 학하수소충전소에서 관계자가 운영중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3곳으로 8일 학하충전소부터 시작돼 9일 낭월충전소, 10일 신대충전소가 운영이 중단된다. 2022.6.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7일 오후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에 레미콘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멘트 가루를 운반하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들이 운행을 멈춰 시멘트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BCT 차량의 경우 절반가량이 화물연대에 소속돼있어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건설업계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2.6.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