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이 된 신의도, 곡두도…일제 때 50만 원에 매입 '보한림'…산 자에겐 해원의 비손, 망자에겐 다독거림의 위로
청등마을 초입의 표지석. 2025.7.25/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
산마루에 자리한 청등도 마을회관과 민가. 2025.7.25/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청등도 선착장 풍경.오른쪽 방파제 너머로 관매도의 각흘도와 방아섬이 보인다. 2025.7.25/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헬기장으로 이어지는 마을 뒷길. 2025.7.25/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마을앞 우물터. 우물터 아래에 '청등도 분교'가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을 찾기 힘들다. 2025.7.25/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신의도와 곡두도 매매 계약서. 2025.7.25/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청등도.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가 선착장을 따라 마을처럼 형성돼 있다. 2025.7.25/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편집자주 ...'보배섬 진도'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보배'가 많다. 수많은 유·무형문화재와 풍부한 물산은 말할 나위도 없고 삼별초와 이순신 장군의 불꽃 같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진도를 진도답게 하는 으뜸은 다른 데 있다. 푸른 바다에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섬 들이다. <뉴스1>이 진도군의 254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사는 45개의 유인도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