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31일 거액의 벌금미납과 세금체납 후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문제를 두고 2차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검찰,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지방본부세관,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허 전 회장의 벌금 및 세금징수 현황, 은닉재산 파악여부 와 그동안의 검찰수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첫 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2014.3.31/뉴스1 © News1 송대웅 기자관련 기사검찰, 허재호에 수억 뜯은 업체대표 영장'상식적 재판' 강조 법원장, '황제노역' 비상식판결에 발목'황제노역' 판결 장병우 광주지법원장 사표(종합)'황제 노역' 판결 장병우 광주지법원장 사직서'황제노역' 없어진다…大法, 환형유치 기준 마련(종합)'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도피자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