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기에 탑승한 30대 남성 A씨가 대구공항 상공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해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가운데 착륙을 앞두고 승무원이 열린 비상문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사진이 확보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대구공항 착륙 직전 항공기 비상문이 열린 아찔한 상황에서 승무원이 두 팔을 벌려 입구를 몸을 막고 있었다"고 전했다. (독자 제공) 2023.5.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대구공항 착륙 중 항공기 비상문을 개방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긴급체포된 30대 남성 A씨가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3.5.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관련 키워드아시아나 여객기30대 남성대구공항승무원여객기 문 개방남승렬 기자 대구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IB' 정책자문위 운영홍준표 "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 해결돼도 의성군 '떼쓰기'할 수 있어"관련 기사상공의 빌런들 때문에…"비상문 열면 안됩니다" 기내방송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