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방파제 정박 중인 선박 2척 불…인명피해 없어

8일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낫개방파제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낫개방파제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8일 낮 12시 5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낫개 방파제 인근 선박 2척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방파제 인근에 정박돼 있던 3톤짜리 낚시배와 2톤짜리 바지선 등을 태웠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가 많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2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62분 뒤인 오후 1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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