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재구성] 욕정이 부른 참극…20대, 세 모녀에 흉기 휘둘러 여대생 숨져

강도짓하려다 돌변…비명에 범행 들통날까봐 일가족 살해 시도
판사 "꽃다운 생명이 안타깝게 스러져 가…" 징역 2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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