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부딪힌 감정노동자, 어디로②] "취객이 두렵다" 지하철 역무원의 울분

정신적 충격에 휴직 결정도…"평생 상처 안고 살아가야"
사법권 없어 훈계 조치·경찰 신고 외에는 대응 어려워

편집자주 ...일터에 나가면 제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은 '감정노동자'라고 불린다. 손님이 욕설을 내뱉을 때도 화를 삭히며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이들은 더이상 기댈 곳이 없다. '감정노동자 보호법' 이후에도 이들은 폭행·폭언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다. 뉴스1은 콜센터 상담사, 지하철 역무원을 중심으로 감정노동자들이 처한 현실과 보호대책의 한계점을 살펴봤다.

본문 이미지 - 5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근무하는 한 역무원이 개찰구를 안내하고 있다.2022.9.5/뉴스1 노경민 기자
5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근무하는 한 역무원이 개찰구를 안내하고 있다.2022.9.5/뉴스1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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