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낙동강 갈대숲서 여성 시신 발견…미제사건 남겨져 2년 뒤 공무원 사칭 혐의 연행…가혹행위로 '허위자백'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항소심과 대법원 상고를 맡았던 '부산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재심이 결정되면서 당시 경찰 수사관들의 가혹행위 등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특히 재심 개시를 결정한 재판부에서 경찰의 가혹행위 등 직무상 범죄를 인정하고, 이례적으로 재심 청구인인 최인철씨(59)와 장동익씨(61)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쏠렸다. 당시의 수사기록과 법무부 대검찰청 과거사위원회 조사, 재심 개시 결정 공판과정에서 드러난 증거와 증언 등을 토대로 사건의 전모를 재구성한다.
‘낙동강변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1년간 옥살이를 한 장동익씨(61·왼쪽 네번째)와 최인철씨(58·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6일 부산 연제구 부산고법 301호에서 열린 재심 재판을 마친 후 가족들과 플래카드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1.6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항소심과 대법원 상고를 맡았던 '부산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재심이 결정되면서 당시 경찰 수사관들의 가혹행위 등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특히 재심 개시를 결정한 재판부에서 경찰의 가혹행위 등 직무상 범죄를 인정하고, 이례적으로 재심 청구인인 최인철씨(59)와 장동익씨(61)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쏠렸다.
당시의 수사기록과 법무부 대검찰청 과거사위원회 조사, 재심 개시 결정 공판과정에서 드러난 증거와 증언 등을 토대로 사건의 전모를 재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