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전문성 없는 '캠프인연' 보은 인사" "대통령 직접사과와 전면 재검토"…정부에 5가지 요구 사항 전달
문화연대 활동가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문화예술 인사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21 ⓒ 뉴스1 김도우 기자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왼쪽)과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송경동 총장은 "최소한의 전문성과 사회적 신뢰를 갖춘 인사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낙하산 인사를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원재 위원장은 "인사는 메시지이고 정책인데, 전혀 엉뚱한 인사를 해 놓고 능력이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결과론일 뿐"이라고 말했다.
문화정책, 예술경영 연구자들과 관련 학회 인사 436명은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임명을 두고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현장 예술인 479명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검증된 인사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연대를 비롯한 65개 단체와 794명도 인사 기준과 원칙을 전면 재정립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