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전날에도 무대 오른 '국민배우'…유인촌 후보자 12년만에 문체부 복귀[프로필]

2008~2011년 문체부 장관 이어 두번째 수장 맡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 발표 브리핑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9.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 발표 브리핑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9.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후보자는 지명 하루 전날이 지난 12일에도 무대에 오른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예술인이자 이명박 정부 시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화특보)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유인촌 후보자는 지난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를 연출하고 직접 무대에 올랐다.

문화계에서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문화특보에 재임하면서 문화계의 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했으며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취임과 동시에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후보자는 지난 7월 문화특보에 임명된 이후 문화계 현장을 두루 만나 현안을 챙기면서 정부와 현장을 잇는 물밑 행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 간 재직했다. 유 전 장관 재임 당시 문체부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유 후보자는 1951년 전라북도 완주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 연극학 석사를 수료한 뒤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199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다. 그는 2007년 이 전 대통령의 대선을 도운 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2008년 입각했다. 장관 퇴임 이후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문화특보를 지냈다.

유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문화특보에 임명되기 전까지 '파우스트' 등에 출연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아들 남윤호씨도 미국 UCLA와 영국 왕립연극학교(RADA)를 졸업한 이후 연극계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 완주(72) △중앙대 연극영화학 △MBC 공채 탤런트 6기 △극단 유씨어터 대표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 전당 이사장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 포스터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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