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정순왕후 500년 만의 '꽃' 같은 만남…11일 장릉·사릉서 고유제

국가유산청, 궁능 국민 참여행사 확대
'봄 궁중문화축전', 오는 25~5월 3일

본문 이미지 - 지난해 열린 봄 궁중문화축전  모습 ⓒ 뉴스1 박정호 기자
지난해 열린 봄 궁중문화축전 모습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관심을 받고 있는 단종과 정순왕후를 기리는 행사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국민이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대표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대 국가유산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12회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등 5대 고궁과 종묘에서 열린다.

올해 봄 축전의 주제는 '궁, 예술을 깨우다'다. 경복궁에서는 조선시대로 돌아가 살아있는 궁을 재현하는 '경복궁, 시간여행'(25~29일), 어린이들이 조선시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궁중문화축전'(5월 1~3일) 등이 진행된다.

창덕궁에서는 야간에 궁을 즐길 수 있는 '효명세자와 달의 춤'(28~30일) 등, 덕수궁에선 고종이 즐겼던 양탕국(커피) 시음과 스포츠·음악을 함께 체험하는 '황실취미회'(25~5월 3일) 등이 마련된다.

본문 이미지 - 남양주 사릉 소나무숲(국가유산청 제공)
남양주 사릉 소나무숲(국가유산청 제공)

단종과 정순왕후를 기리는 '단종, 정순왕후 고유제'도 열린다. 사후 500여년간 떨어져 있던 두 인물을 '꽃'이라는 매개로 연결한 행사다. 오는 11일 영월 장릉과 남양주 사릉에서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인 '종묘대제'도 준비된다. 5월 3일 오전 10시 종묘 영녕전과 오후 2시 정전에서 봉행 되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대형 화면과 국가유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종묘 정전에서 펼쳐진다.

한편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축전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또는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문 이미지 - 2026 봄 궁중문화축전 포스터(국가유산청 제공)
2026 봄 궁중문화축전 포스터(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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