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전쟁 준비됐다" 러, 3년만에 만난 우크라에 장기전 협박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년 만에 성사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면 회담은 러시아의 강경한 태도와 협박성 발언 속에 실질적인 성과 없이 종료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측 대표단을 이끈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협상장에서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전했다.메딘스키는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