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데이터금고 'DS1825+' 소규모팀 전략적 투자[토요리뷰]

'시놀로지 드라이브·오피스'로 PC·모바일·NAS 실시간 연동
든든한 백업·복구에 팀협업 구현…中企·스타트업 비효율 해결

시놀로지 DS1825+(시놀로지 제공)
시놀로지 DS1825+(시놀로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전문가용 NAS인 'DS1825+' 가치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있다. 물론 매년·매월 청구되는 클라우드 구독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시놀로지 드라이브는 PC·스마트폰·NAS 간 실시간 동기화(DS1825+ 경우 최대 100명) 기능을 제공한다. ​NAS에 시놀로지 드라이브, PC에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공유 폴더를 설정하면 PC와 NAS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됐다.

PC로 문서 작업 후 저장하면 NAS 폴더 내 파일도 저장할 때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파일 요청·전송이라는 번거로운 절차가 생략되니 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파일 버전 관리'를 활용하면 실수로 중요 내용을 삭제해도 원하는 시점의 파일로 되돌릴 수 있다.

본문 이미지 -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 팀 폴더 관리 화면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 팀 폴더 관리 화면

'시놀로지 오피스' 경우 구글 독스(Google Docs)처럼 브라우저만 연 상태서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할 수 있다. 팀원들이 별도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에서 실시간으로 공동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는 구글 독스와 유사하지만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가 집 또는 사무실의 NAS에 저장된다는 점은 다르다.

'On-Demand Sync' 기능을 활성화하면 파일을 NAS에 저장하면서 필요할 때만 PC·태블릿 등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본문 이미지 - 스냅샷 복제 기능으로 특정 시점 데이터를 즉시 복원할 수 있다. ⓒ News1 김민석 기자
스냅샷 복제 기능으로 특정 시점 데이터를 즉시 복원할 수 있다. ⓒ News1 김민석 기자

'홈 어시스턴트'를 Docker나 가상머신으로 설치하면 집·사무실 내 모든 스마트 기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오전 7시 커피 머신 작동' '집·사무실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조명 끄기' 등도 구현할 수 있다.

DS1825+는 AMD 라이젠 V1500B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8GB ECC(오류 수정 코드) 메모리를 탑재해 성능 면에서 충분했다. 최적화한 OS(운영체제)를 통해 버벅거리는 느낌을 줄였다. 직관적인 'DiskStation Manager'(DSM)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했다.

본문 이미지 -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한 시놀로지 DSM 메인 대시보드. 직관적인 UI로 편의성을 높였다. ⓒ News1 김민석 기자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한 시놀로지 DSM 메인 대시보드. 직관적인 UI로 편의성을 높였다. ⓒ News1 김민석 기자

고성능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했음에도 소음은 도서관 수준이다. 액세스 중 전력 소비는 60.1W, 유휴 상태에선 18.34W로 전기요금도 부담스럽지 않다.

확장성도 넉넉하다. 기본 8베이에 최대 160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확장 유닛을 달면 최대 18베이(360TB)까지도 늘릴 수 있다.

최근 중소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면서 엔터프라이즈급 NAS가 통합 IT 인프라 설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초안 파일 복잡성 △대용량 영상·이미지 파일 증가 △원격 근무자 간 실시간 협업이 어려운 환경 △중앙 집중 백업 부재(각자 저장)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어서다.

NAS는 △가상화 △백업 △협업 플랫폼 통합 설루션으로 이 같은 업무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 스타트업·중소기업·소규모 팀이라면 DS1825+ 설루션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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