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애플이 오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전 세계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어린이 고객을 위한 무료 가족 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행사는 애플스토어 3곳(명동·여의도·가로수길점)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대여한 아이패드로 지구 보호 관련 디지털 만화책을 만들 수 있다.
매장 또는 인근 야외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 위에 애플 펜슬로 그림·말풍선을 그려 만화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담당 수석부사장은 "애플 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애플 매장에서 소통과 학습의 장을 제공해왔으며, 이러한 체험의 기회를 다시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은 어린이 고객이 집에서도 아이패드로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캠프 활동북도 제공한다. 자료에는 △팟캐스트 △영상 △음악 작업을 포함한 총 20가지 활동이 소개됐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