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2 '빙글' 도는 360도 영상 유출…"울트라 뒷면 '눈 4개' 달았다"

본문 이미지 - 한국인 IT 팁스터(정보 유출가) 김도현씨가 올린 '갤럭시 S22' 시리즈 렌더링 영상ⓒ 뉴스1
한국인 IT 팁스터(정보 유출가) 김도현씨가 올린 '갤럭시 S22' 시리즈 렌더링 영상ⓒ 뉴스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9일 밤12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여는 가운데, 신제품 갤럭시S22 시리즈 3종의 360도 회전 영상이 유출됐다. 갤럭시S22의 △일반 △플러스(+) △울트라를 포함한 세 가지 모델이 돌아가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IT 팁스터(정보 유출가)인 김도현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가 360도 회전하는 렌더링 모습"이라며 10여 개의 영상을 올렸다.

김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 S22 시리즈 모델 3종의 모양은 각각 다르다. 일반·플러스 모델 모서리는 둥근 반면, 최상위급인 울트라 모델은 각진 모양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직사각형이다. 울트라 모델에는 '요술봉' S펜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도 있다.

또한 일반·플러스 모델은 △그린 △팬덤 블랙 △팬텀 화이트 △핑크 골드를 포함해 4가지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는 △그린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버건디 색상으로 구성됐다.

모델마다 탑재된 카메라 개수도 달랐다. 일반·플러스 모델 후면에는 카메라가 총 3개 달렸다.△50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0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그것이다. 반면 울트라 모델의 뒷면에는 총 4개의 카메라가 들어갔다. △1억8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000만 화소의 '망원·잠망경 렌즈'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4000만 화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 3종에 모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일반·플러스는 19.5:9 화면비율에 2340×1080 화소다. 울트라는 19.3:9 화면비율에 3088×1440 화소를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S22 시리즈는 스마트폰에서 두뇌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제품을 지역별로 구분해 만들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유럽에서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200을, 미국과 중국 등 국가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를 탑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행사에서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와 태블릿PC '갤럭시탭 S8' 시리즈를 발표한다. 갤럭시탭 S8 시리즈 또한 △일반 △플러스 △울트라를 포함한 3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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