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Appier)가 K리그 팀인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의 팬 소통 강화에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애피어는 설루션 파트너사인 커스토머 인사이트와 함께 자사의 대화형 마케팅 설루션 '봇보니'(BotBonnie)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봇보니는 애피어의 개인화 클라우드 설루션으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대화를 자동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AI 기반 대화형 마케팅 플랫폼이다.
전북현대는 22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서 봇보니의 게시물 자동 응답 기능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팬 설문조사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최용원 전북현대모터스FC 마케팅팀 책임 매니저는 "향후 전북현대의 다른 온라인 채널로의 확대에도 봇보니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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