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바이러스 침투 과정 흉내 낸 '가짜 세포' 개발 검체 전처리 없이 형광 확인…임상 민감도 91.7%
감염성 바이러스와 막 융합한 비콘이 형광 신호를 내는 과정을 표현한 이미지.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표지 논문으로 소개됐다.(KIST 제공)
KIST 연구진이 개발한 '퓨전(FUSION) 플랫폼'의 활용 방식. 기존 PCR 검사와 달리 별도의 유전자 추출·증폭 과정 없이 검체와 용액을 섞어 감염성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표면에 용액을 뿌려 바이러스 오염 구역을 형광으로 표시할 수도 있다.(KIST 제공)
'퓨전(FUSION) 플랫폼'의 작동 원리. 감염성 바이러스가 가짜 세포인 '비콘(VEACON)'과 막 융합을 일으키면 바이러스 RNA가 비콘 내부로 들어가고,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이를 감지해 형광 신호를 만든다.(KI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