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안위원장, 영광 한빛 원전 방문해 방호체계 점검

(원안위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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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전남 영광 한빛 원자력발전소(한빛 원전)를 방문해 방호체계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종합상황실에서 한빛 원전의 물리적방호 현황과 원전 드론 규제 체계를 보고 받았다. 특히 드론 탐지 장비와 대응 장비 시연을 참관하는 등 한빛 원전의 드론 방호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안보 환경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드론의 등장으로 원전 방호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드론을 비롯한 신종 위협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영광·고창) 위원장 및 지역 주민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으로 원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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