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이후 국내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도 8월 발사 내년 1월부터 1년간 달 궤도 돌며 임무 수행
8월 발사를 앞둔 다누리가 발사장 이송 전 최종 점검 작업을 수행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06.04 /뉴스1
올 8월 우리나라가 최초로 달 탐사에 도전한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달 궤도선 '다누리'(KPLO)는 오는 8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 팔콘(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된다. 2016년 1월부터 개발사업이 시작돼 6년 5개월의 사업기간을 마치고 실제 우주로 향하게 된다. 달 궤도선은 달 상공 100㎞ 궤도에서 약 1년간 주위를 돌며 표면 지형 관측과 향후 탐사선 착륙 지점 탐색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