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AI·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티쓰리큐가 공공·제조·금융·지자체 등 주요 산업 영역으로 AX(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티쓰리큐는 자사의 차세대 AI 기술 전략인 'X-AG'(eXtensible Augmented Generation, 확장형 증강 생성)를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티쓰리큐가 새롭게 선보인 X-AG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처리 플랫폼(EDPP)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차세대 AI 실행 아키텍처다. X-AG는 기존의 RAG(검색 증강 생성), GAG(그래프 증강 생성), OAG(온톨로지 증강 생성)를 개별 기술로 활용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다양한 증강 생성 방식을 하나의 구조 안에서 통합·확장·조율하는 '메타 아키텍처'를 지향한다.
단순히 문서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메타데이터, 온톨로지, 지식그래프, VectorDB, SQL, SPARQL, AI 에이전트 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산업 및 공공 현장의 질문에 대해 근거 기반의 지능형 답변과 정교한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한다.
티쓰리큐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플랫폼 GS인증을 획득하고, 2022년 CES에서 'AI 훈민정음'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국방·공공·의료·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구축 레퍼런스를 쌓으며, AI를 일부 전문가나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닌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도구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기술적 흐름은 기업용 데이터 처리 플랫폼인 'EDPP'로 통합되면서 데이터 수집·정제·저장·검색·분석부터 AI 모델 적용·시각화·운영관리에 이르는 'DX/AX 전주기 공통 플랫폼 전략'으로 고도화됐다. EDPP는 조직 내외부에 흩어진 문서, 이미지, 음성, 영상, 센서 데이터뿐만 아니라 공간정보와 레거시 데이터베이스(DB) 등을 AI가 즉각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해 주는 기반 역할을 한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대부분의 기관과 기업은 이미 고유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구축해 둔 상태로, 이제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업무 혁신에 활용하느냐에 있다"며 "단편적인 AI 기능 도입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AI를 전사적으로 안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통 플랫폼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티쓰리큐는 앞으로 EDPP와 X-AG를 양대 축 삼아 공공·제조·금융·의료·지자체·콘텐츠 등 전방위 산업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를 넘어서는(Beyond Palantir) '한국형 대표 데이터·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