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 CNS(064400)와 두산(000150)이 인공지능(AI), 로봇,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LG CNS는 1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두산과 'AX·RX·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등 신사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사장), 유승우 두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개월 이내 사업협력추진체를 구성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한다.
AI 전환(AX) 분야에서는 LG CNS의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두산의 에이전틱 AI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RX 분야에서의 협업도 검토한다. LG CNS는 지난달 로봇 도입을 위한 학습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RX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공개한 바 있다.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LG CNS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술력으로 두산의 IT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수소연료전지를 LG CNS 데이터센터 사업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양사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제조 설비 생애주기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제조AX를 추진한다.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 사업 협력에도 나선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첨단소재,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두산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LG CNS의 AX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제조 현장의 AI 설비 예측부터 로봇을 활용한 산업 혁신까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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