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IBM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음악 팬 참여 서비스 '그래미 IQ'(GRAMMY® IQ)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IBM 관계자는 "그래미 어워즈와 지난 10년간 공식 AI·클라우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며 "올해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앞두고 AI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래미 IQ는 AI 플랫폼 '왓슨x'(watsonx)와 최신 LLM '그래니트(Granite) 3.0'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팬과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에게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미 IQ는 에이전트형 AI 기술을 적용해 레코딩 아카데미가 축적한 음악 산업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용자는 인터랙티브 퀴즈 형식으로 그래미의 역사·장르·아티스트 문제를 풀며 음악 지식을 테스트할 수 있다. 문제별 해설과 힌트 기능을 탑재했다. 참여자는 누적 점수에 따라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 리더보드(Leaderboard)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IBM은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내 전시 공간 '뮤지컬 크로스로드'(Musical Crossroads)를 AI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조나단 아다셰크(Jonathan Adashek) IBM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은 "AI가 모든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 맞춤 디지털 경험 제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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