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보스턴다이내믹스·LG전자 손잡고 '피지컬 AI' 본격화

CES서 차세대 '피지컬 AI 인프라·로봇개발 프레임워크' 공개
'젯슨 T4000·OSMO·아이작랩-아레나'로 로봇 개발 과정 통합

엔비디아 글로벌 파트너 협력 차세대 로봇(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 글로벌 파트너 협력 차세대 로봇(엔비디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비디아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현대차(005380) 그룹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LG전자(066570)를 비롯해 캐터필러·뉴라 로보틱스 등과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로보틱스 분야에도 '챗GPT 시대'가 도래했다"며 "젯슨·쿠다·옴니버스·오픈 피지컬 AI 모델로 구성된 엔비디아의 풀스택은 산업 전반에 로보틱스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US-AI-TECH-COMPUTERS-TELECOM ⓒ AFP=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CEO. US-AI-TECH-COMPUTERS-TELECOM ⓒ AFP=뉴스1

엔비디아는 CES 2026을 통해 △오픈 모델 △AI 인프라 △로봇 개발 프레임워크 등 피지컬 AI 기술을 공개했다.

오픈 모델 3종코스모스 트랜스퍼 2 2 2.5 △코스모스 리즌 2 △아이작 GR00T N1.6 등으로 로봇이 물리 환경에서 데이터를 학습·추론해 행동까지 계획하도록 설계됐다.

프랑카 로보틱스·휴머노이드·뉴라 로보틱스 등은 GR00T 기반 워크플로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코스모스 리즌을 활용해 로봇 영상 분석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로봇 정책 평가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 협업 플랫폼 '아이작 랩-아레나'와 클라우드형 개발 환경 'OSMO'(오즈모)도 선보였다. 아이작 랩-아레나는 대규모 테스트를 표준화해 실제 배포 전 안정성을 확보하고, 오즈모는 데이터 생성·훈련·테스트를 통합해 로봇 개발 주기를 단축한다.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로보틱스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허깅페이스와 협력을 확대했다. 아이작과 GR00T 오픈 모델을 로보틱스 프레임워크 '르로봇'(LeRobot)에 통합해 개발자가 모델 파인튜닝과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문 이미지 - 엔비디아 젯슨 토르(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 젯슨 토르(엔비디아 제공)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엔비디아 '젯슨 토르'(Jetson Thor)를 통합해 자율 내비게이션과 조작 능력을 강화한 차세대 휴머노이드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집안일을 수행하는 AI 기반 홈 로봇을 공개했다. 뉴라 로보틱스는 포르쉐가 디자인한 3세대 휴머노이드를 선보였다. 캐터필러는 건설·광산 장비에 엔비디아 기술을 적용해 자율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신규 로보틱스 프로세서도 공개했다. '젯슨 T4000' 모듈은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을 4배 높이고 전력 효율도 극대화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IGX 토르'는 고성능 AI 컴퓨팅 플랫폼으로 항공기·자율 시스템의 AI 접목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디지털 세계의 생성형 AI를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본격적인 시도"라며 "200만 로보틱스 개발자와 허깅 페이스의 1300만 AI 개발자 커뮤니티가 연결돼 오픈소스 혁신을 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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