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오롱베니트가 2026년 'AX(AI Transformation)센터'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중심의 조직 혁신과 대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5일 밝혔다.
AX센터는 코오롱베니트 내부에 분산돼 있던 AI 기술 부서를 하나로 통합한 조직이다. 코오롱 그룹 내 AI 활용 효율을 높이고 외부 시장을 겨냥한 AX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X센터는 △커머스팀 △플랫폼팀 △R&D팀 △미래기술팀 등 4개 전문조직으로 구성됐다. 각 조직은 기술검증·적용·확산 등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조직 개편을 통해 AI 기반 표준 플랫폼 '프롬튼'(PromptON)의 활용 폭을 넓힌다. 프롬튼은 권한 관리·보안 통제 기능을 갖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AX센터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실행축으로 결합한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한국의 유망기업 80여 곳이 참여하는 협력 생태계"라며 "외부 AI 기술 발굴부터 검증·상품화·시장 확산까지의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X센터는 내부 AI 경험을 토대로 외부 고객이 적용 가능한 AX 모델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업별 특성과 업무 유형에 맞는 AI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이를 설루션화해 실행 중심의 전환 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X센터 초대 센터장으로는 송재형 이사가 맡는다.
송 센터장은 글로벌 컨설팅과 IT업계, 전자산업 현장을 오가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온 전략 전문가다. 지난해 코오롱베니트에 합류해 AX 전략을 수립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AX센터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혁신과 사업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형 조직"이라며 "AI 플랫폼·솔루션·연구 기능을 통합 운영해 고객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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