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이달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시큐업&해커톤'을 열고 자회사 라온메타의 메타버스 기반 교육·산업 실습 모델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온메타는 웹3과 인공지능(AI)이 융합한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참관객은 가상 실험동물 부검, 동작인식 특화 간호술기, 임상 수행능력 평가 등 의료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동력보트, 지게차, 굴착기 조종훈련 등 직무 실습 콘텐츠도 있다.
또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공간지능과 확장현실(XR)이 여는 K-메타버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의 '웹3&AI 시대, 성공하는 메타버스 전략' △채재병 SK텔레콤(017670) 부장의 '메타버스 실습용 디바이스 개발 트렌드와 시사점' 등 발표가 예정됐다.
이후 발표자들은 패널토론을 갖고 웹3과 AI에 기반한 한국형 메타버스의 미래를 논한다. 이 밖에도 메타데미의 콘텐츠 파트너사들인 그리다텍·마인즈에이아이·비빔블·와이에스티·왓츠랩 등이 다양한 실무 실습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메타데미는 의료·산업·기초과학 등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실습 과정을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영역으로까지 확장했다. 다국어 기능도 탑재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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