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 에너지부와 차세대 원자로·핵융합 협력 논의

"전자-이온충돌기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인프라 구축 모색"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기정통부 제공)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리 정부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만나 차세대 원자로, 핵융합발전 기술 등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제임스 댄리 미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다뤘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우리나라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활용 등 핵융야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또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지능(AI)·양자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을 모색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현장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 차관은 논의된 과학기술 협력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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