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본격시점 재추진"…아이나비시스템즈, 상장예심 자진철회

"지도·자율주행 사업 수익구조 입증될 떄 코스닥 상장 추진"

본문 이미지 - 아이나비시스템즈 로고
아이나비시스템즈 로고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팅크웨어(084730)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23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회사 측은 자진 철회 배경으로 "자산가치와 시장 신뢰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글로벌 지도 API 및 자율주행 사업 수익성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한국거래소의 심사 기조가 기술력뿐 아니라 명확한 사업성과와 매출 실현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수익 구조 입증이 필수가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한 중소·벤처기업 중 상당 수가 사업성과 미흡을 이유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예비심사를 자진철회하거나 미승인된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향후 톰톰(TomTom)과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APAC)과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에 지도 API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선 KG모빌리티와 손잡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KG모빌리티 'DEEP CONTROL' 운전자 제어지원 시스템에 고정밀 통합 HD맵과 ADASIS v3 기반 전송 기술을 적용, '자율주행 레벨2+'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 자율주행 설루션 국책과제에도 최종 선정돼 레벨3에 준하는 레벨2.9급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ideaed@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