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모델의 도입·확산을 목표로 AI 전환(AX) 지원에 1715억 원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19일 국무회의에서 기획재정부는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전을 위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AX 전환 지원 사업에는 1715억 원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 총사업비는 약 1조 원이다.
구체적으로 △공공 AI 적용 확산 및 실증기반 조성 △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주력산업 맞춤형 AI 보급·확산 △사이버 보안·문화·제조·바이오 4개 분야 특화 프로젝트 추진 등이 진행된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조기 상용화 등 AI 인프라 부문에도 300억 원이 추가 투입된다. 총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계 및 디자인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지원하는 데 향후 10억~20억 원 예산이 쓰일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추경을 이달 23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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