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평가 PaaS 인증 획득

"한국 금융권 업무용 데이터 플랫폼 입지 강화"
"글로벌 10대 투자은행 10곳중 7곳 자사 플랫폼 사용"

본문 이미지 - 왼쪽부터 티에리 크루앙스 공동창립자, 베누아 다쥬빌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 겸 제품 부문 사장,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스노우플레이크 제공)
왼쪽부터 티에리 크루앙스 공동창립자, 베누아 다쥬빌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 겸 제품 부문 사장,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스노우플레이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가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사업자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스노우플레이크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데이터 보호·접근 통제·사고 대응·시스템 운영 등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2023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PaaS 부문 인증을 획득하며 금융권 내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국 금융기관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등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와 연동해 AI와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 관계자는 "금융권은 거래 데이터, 고객 정보, 리스크 분석 등 민감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특성상 플랫폼에서 데이터 분석이 용이해야 한다"며 "자사 플랫폼은 이러한 금융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며 AI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10대 투자은행의 약 70%는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자사 플랫폼은 단일 데이터 복사본 기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며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국내 금융사들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해 AI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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