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IBM 7일 열린 '씽크 2025(THINK 2025)'에서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통합 설루션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 통합 설루션은 기업이 '왓슨x오케스트레이트'(watsonx Orchestrate) 기반으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설루션은 왓슨x오케스트레이트의 자연어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자의 요청을 수집하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자동화한다.
멀티 AI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은 여러 AI 에이전트를 조율해 복잡한 업무 절차를 계획하고 적절한 AI 도구에 업무를 분배해 기업 내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협업을 촉진한다.
IBM 관계자는 "80개 이상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를 지원해 실전형 AI를 구축할 수 있다"며 "어도비·AWS·MS·오라클·세일즈포스·SAP·서비스나우·워크데이 등 다양한 플랫폼과 통합돼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AI 실험의 시대는 끝났다"며 "자사는 실전 배치 가능한 AI 구현을 가속화하는 하이브리드 기술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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