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제품 디자인이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년 디자인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 출품작은 66개국서 1만 1000여 개가 나왔다.
수상 제품은 △EOS R1 △EOS R5 Mark II △RF24-105㎜ F2.8 L IS USM Z △RF10-20㎜ F4 L IS STM △RC-IP1000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등이다.
EOS R1·EOS R5 Mark II는 강력한 센서 엔진과 딥러닝 기반 AF 기술을 탑재해 이미지 성능을 높였다. RF24-105㎜·F2.8 L IS USM Z는 고성능 표준 줌 렌즈로 뛰어난 광학 성능과 안정적인 초점 유지 기능을 제공한다.
캐논 관계자는 "1989년 첫 수상 이후 31년 연속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디자인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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