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호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에스케이텔레콤(주), (주)케이티, (주)엘지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담합 행위 제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순증감 건수를 특정 사업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상호 조정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약 1,140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2025.3.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