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티빙은 △티빙슈퍼매치 확대 △검색 기능 도입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승률 데이터 정교화 등 업그레이드된 중계 서비스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많은 팬의 호응을 받았던 '티빙슈퍼매치'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회차로 확대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고퀄리티 그래픽을 활용한 생생한 중계와 현장감 넘치는 해설, 선수들의 패널 참여 및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즌 '티빙슈퍼매치' 중계진도 개편됐다. 기존 이인환 캐스터,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에 정용검 캐스터, 이동욱 해설위원, 박지영 아나운서가 합류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검색 기능으로 경기별, 선수별 콘텐츠 탐색이 쉬워진다. 22일부터 업그레이드될 KBO리그 스페셜관 내에서 최근 검색어와 추천 키워드로 더욱 빠르게 원하는 경기 클립 및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티빙은 쇼츠 콘텐츠를 강화하고 정교해진 승률 예측 데이터를 적용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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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관계자는 "작년 KBO 리그 중계를 통해 야구팬들의 애정 어린 의견에 귀 기울여 올해 더욱 고도화된 중계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도 티빙의 '2025 KBO리그' 중계를 통해 KBO 리그의 발전과 야구팬들의 만족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