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년만 몸값 43조원'…투자유치 나선 오픈AI 공동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 설립 SSI, 5개월만에 또 투자유치
기업가치 작년 9월 7조원에서 43조원으로 점프

본문 이미지 - 일리야 수츠케버 SSI(Safe Superintelligence Inc) CEOⓒ 로이터=뉴스1
일리야 수츠케버 SSI(Safe Superintelligence Inc) CEOⓒ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픈AI 공동 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Safe Superintelligence Inc) 기업 가치가 설립 1년 만에 300억 달러(약 43조 원)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로이터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SSI가 샌프란시스코 기반 벤처캐피탈(VC) 그리녹스 캐피털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0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SSI는 300억 달러(약 43조 원) 평가를 기준으로 펀딩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1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로 평가받은 50억 달러(7조 원)에서 6배 증가한 수치다.

오픈AI 공동 설립자이자 수석과학자였던 수츠케버 CEO는 샘 올트먼 CEO와 AI 개발 속도와 안전성 문제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다 2023년 11월 올트먼 CEO의 해임을 주도했다.

그는 뜻대로 되지 않자 지난해 5월 대니엘 레비 오픈AI 전 연구원 등과 함께 오픈AI를 떠났다. 같은해 6월 SSI를 설립했다.

SSI는 AI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중점을 둔 '초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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