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사전예약된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중 '울트라'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017670)은 공식 올라인몰 T다이렉트샵에 따르면 갤럭시 S25 울트라가 사전예약 전체의 약 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색상 기준으로는 갤럭시 S25와 S25+는 아이스블루, 실버 쉐도우 모델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그레이 모델 순으로 주목을 받았다.
KT(030200)는 사전예약과 관련 "갤럭시 S25 시리즈의 예약자 수는 전작보다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 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사전구매 혜택과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기능 관련 기대감이 고객 관심과 선호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사전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선택했다. 갤럭시 S25는 티타늄 실버블루,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 색상,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LG유플러스(032640)도 열흘 간 사전예약 기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다고 전했다. 전체 예약 건수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별 인기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33%)와 티타늄 화이트실버(28%),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의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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