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CJENM(035760) 계열사이자 디지털 광고대행사 디베이스앤이 사명을 'DXE(Digital Experience & Efficiency)'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디지털 경험과 마케팅 효율성 극대화를 기업 핵심가치로 삼고, 새로운 사명에도 이를 반영해 비전을 명확히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XE는 PC, 모바일, 온라인 등 고객 여정 전 과정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최적의 디지털 경험을 설계하고, 광고성과 극대화를 위한 브랜딩‧퍼포먼스 통합 마케팅 및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성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풀퍼널 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와 CRM 역량 강화를 위해선 데이터컨설팅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1st 파티 데이터부터 3rd 파티 데이터까지 고객사로 유입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광고주의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파편화된 고객 데이터를 통합, 동일한 고객으로 인식하는 '싱글뷰(단일보기)'를 마케팅에 접목해 고객의 브랜드 인식부터 유입, 유지, 충성도까지의 풀퍼널 마케팅을 실현한다.
이를 통해 고객생애가치(LTV)를 높이고, 광고주의 CRM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CRM 컨설팅은 비기너부터 스페셜까지 5가지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광고주의 수요와 환경에 맞춰 CRM 비즈니스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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