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도장 촬영하면 전자문서 저장…한컴 '도장 인식 시스템'

한컴이노스트림, '도장 인식 시스템과 방법' 특허 취득
스캔 방법 혁신에 도장 위·변조 등 보안 문제 해결

(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스마트폰 카메라로 도장을 촬영하면 전자문서에 이미지가 바로 저장되는 기술이 개발됐다.

도장 이미지를 일일이 스캔하는 불편함이나 위·변조 등 보안 우려를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030520)의 전자문서·리포팅 설루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전자문서 업계 최초로 '도장 인식 시스템과 방법'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장 인식 시스템과 방법은 전자계약에 사용하는 태블릿PC·모바일 등 스마트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도장을 직접 촬영해서 이미지를 전자문서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종이에 날인된 도장의 이미지를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위·변조 차단도 가능하다. 지금껏 도장 이미지를 스캔하려면 특수용지나 별도의 인감 스캐너를 써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이 기술을 웹 표준(HTML5) 기반의 웹 전자서식 설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에 적용할 계획이다.

클립이폼은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입력·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자문서로 보관하는 환경을 구현해 공공·금융·병원·교육 등 10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에서 사용한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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